전동차 864억원 수주/대우차,철도청서 135량

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철도청이 발주한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 1백35량을 1량당 6억4천만원씩 모두 8백64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10량을 한조로 구성, 운행되며 전류와 전압을 자동조절해 주는 직교류 겸용 가변전압 가변주파수방식(VVVF)이다. 또 경량스테일레스소재로 차체를 제작, 기존보다 중량을 25%가량 경량화하고 부식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는 이 전동차들을 오는 98년 12월까지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