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개장 초 16만4,500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우고선 오전 10시 14분 전날보다 2.85%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21조9,375억원으로 SK텔레콤을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주가가 최근 강도로 지속적으로 오르면 제일모직은 시가총액 순위 기준으로 7위 삼성생명(23조1,000억원)과 8위 삼성에스디에스(22조9,425억원), 9위 현대모비스(22조8,271억원) 등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제일모직은 작년 12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후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일모직은 상장 당일 공모가인 5만3,000원의 두 배인 10만6,000원으로 출발해 현재 공모가의 3배를 웃돈다.
제일모직은 오는 5일 장 마감 후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올해 3월께 코스피200에도 특례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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