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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장에 윤창현 교수 내정


차기 금융연구원장에 윤창현(53ㆍ사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은행연합회는 다음달 임기를 앞둔 김태준 금융연구원장 후임에 윤 교수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원장은 연합회 소속 은행장의 서면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번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윤 교수는 금융연구원 출신으로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2005년부터 시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 원장은 과거에 몸담았던 동덕여대로 돌아가 다시 강단에 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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