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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특구육성사업 통해 기술사업화 전방위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9일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201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구육성사업에서는 총 709억원이 투입, 창업 준비부터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전주기적 기술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해 연구개발특구정보도서관(dit.or.kr)에 상시 공개하는 한편, 공공기술 이전기업에게 최대 10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연구소기업의 경우 출자기술의 가치평가는 물론, 기업설립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 과제까지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특구펀드 등을 활용한 초기 투자유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 내에 이노폴리스 캠퍼스를 지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창업아이템 검증과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등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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