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특화된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전용 '레슨모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서울 목동에는 GDR 3호점을 오픈했다. 최첨단 센서가 설치된 GDR은 클럽별 연습ㆍ쇼트게임ㆍ실전 미니라운드 등 다양한 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1대1 맞춤 레슨이 강점인 실내 골프연습장이다. 실제 6월 서울 삼성동 1호점 오픈 이후 3달 간 GDR 이용고객 DB를 분석한 결과, 101타 이상 골퍼가 20시간 이상 이용시 핸디캡이 10타 이상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GDR 전매장에 새로 도입된 '레슨 모드'는 '골프 레슨의 완결판'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레슨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했다. 먼저 정확한 레슨을 위해 고객 개개인의 스윙 동작 및 스윙 템포를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 됐고, 일반 연습장에서는 배우기 힘들었던 페이드ㆍ드로우ㆍ하이ㆍ로우 샷 등 4종 레슨 컨텐츠가 신설됐다. 고객이 샷 종류에 맞춰 스크린 위에 가상의 나무 또는 타깃을 배치해 연습할 수 있는데, 자신이 시도한 기술샷의 타깃 안착률과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또 퍼팅 레슨 모드가 추가됐다. 실제 골프장의 그린 지형은 평평하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경사도에 따른 동작 확인ㆍ퍼팅 경사 변경ㆍ퍼팅 경기옵션 변경 등 각종 상황에서의 퍼팅 연습이 가능하다. 새로 오픈한 GDR 목동점에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조만간 설치된다. 주니어 육성반ㆍ대학 입시반ㆍ프로 준비반 등 다른 지점들과는 차별화된 레슨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DR은 공용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프리미엄 1개월 이상 가입고객은 월 3만 원을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없이 GDR 전매장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홈페이지(gdr.golfz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찬 대표는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통해 체계화된 레슨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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