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탈법 수임활동 극심/미 변호사 “「KAL기소송」 유치” 대거입국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와 관련, 미국계 변호사들이 국내로 몰려와 탈법적인 소송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이들중 상당수는 사고발생후 일정기간 유족과 일절 접촉할 수 없도록 규정한 미국법까지 무시해가며 탈법 수임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미관계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10여명의 미국계 변호사들이 최근 입국, 유가족 대책본부 등을 돌며 미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경우 거액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소송을 맡길 것을 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H변호사의 경우 지난달 말 국내로 들어와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희생자 유족들을 직접 만나 자체조사한 사고원인을 제시하면서 『미국 법원의 판례는 정신적피해부분을 적극 반영하므로 대부분 한국보다 더 많은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다.<윤종렬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