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과 트렌드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네파는 선화예고 학생들의 올해 봄·여름 제품 평가 결과를 신제품 개발에 참고하고, 최근 젊은 세대의 성향이나 젊은층과의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등을 선화예고 학생들과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네파는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자유롭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쿨맥스 소재의 기능성 티셔츠도 지원한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선화예고에는 디자인 전공 학생을 비롯해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학생들이 많아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는 지난해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