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부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소년의집에 야구 배팅 연습시설인 ‘꿈돌이 야구장’을 건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꿈놀이 야구장에는 자동으로 야구공을 던져주는 피칭머신이 설치됐으며 야구장 명칭은 소년의집 아동의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야구장 건립을 기념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에 소년의집 아동 80명을 초청하고 야구모자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동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