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STX등 한때 재개 10위권안까지 진입했던 대기업들의 잇단 법정관리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업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큰 돈을 투자했던 개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분산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도 이러한 분산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알았지만 당장의 높은 이익을 ?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포트폴리오 구성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인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것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정확한 원칙과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쪼개서 투자하는 것이 분산투자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투자 생각에서 투자의 실패가 비롯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확한 비율과 그에 따른 상품 분류 그리고 성향에 따른 상품의 투자 전략까지 자세하게 설명된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서가 나왔다. 『부자들의 시크릿코드 631』은 분산투자의 이론적 근거뿐 아니라 개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매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저자 와이즈인베스트 심기원 대표는 “투자를 할때 항상 고수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되는데 오히려 과도한 기대가 올바른 시장 상황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항상 손실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책은 돈을 무조건 버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돈을 지키면서 돈을 버는 것에 초점을 맞춘것”이라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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