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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터보테크, “스마트 교육사업 진출로 성장동력 확보 및 실적개선 기대”

터보테크가 오는 8월부터 유아 및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육사업 진출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물어봤다.

Q. 8월부터 스마트 교육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장 진출 배경은.

A. 국내 1위 지적재산권 관리업체인 자회사 마크프로가 특허 관련 컨설팅을 하다 스마트교육 사업이 터보테크와 잘 맞을 거 같다고 판단해 연계를 해 준 사업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큰 부담 없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했다. 특히 이번 디지털 교육콘텐츠 사업 진출로 회사의 불안정한 매출 구조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복잡하고 부담이 많이 되는 합병이 아니라 하나의 사업부를 신설해 사업을 진행키로 한 점도 이번 사업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Q. 스마트 교육사업 진행 계획은.

A. 이미 인력은 확충된 상태다. 유아 및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던 회사를 하나의 사업부로 흡수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고 어느 정도 수주 물량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용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파생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Q. 정보기술(IT) 보안 사업 등 다른 사업 분야 현황은.

A. 대부분 사업이 큰 변화 없이 현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보안 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시장 침체와 금융권 실적이 하락하면서 수주 물량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회사에서는 하반기 수주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케이블 사업과 스크린 골프 사업도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Q. 2ㆍ4분기 실적 및 올해 하반기 전망은.

A. 2ㆍ4분기는 1ㆍ4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대손충당금 설정 비용이 많이 추가 됐지만 올해에는 추가적 손실 발생이 적고 마크프로 합병 시기에 따라 개별 기준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

Q. 차입금 비중이 높다.

A. 청원, 아산 공장 등 유형자산 매각을 진해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매각이 지연 되고 있지만 매각이 될 경우 차입금 상당부분을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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