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뉴프렉스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19%, 영업이익은 950% 증가했으며, 이는 전기대비 각각 26%, 40%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또 올해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5억원, 3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 66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뉴프렉스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업황의 호황에 따른 FPCB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해외 영업망 확대를 통한 거래처 다변화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뉴프렉스는 LG, 삼성, HTC, 노키아 등 글로벌 전자업체 대부분에 FPCB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메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킨들파이어는 3분기 약 250만대가 출시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약 7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의 확대로 매 분기마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스마트기기 시장의 호황이 지속돼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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