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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축구대표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초청해 한국투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레버쿠젠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4년 구단 창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레버쿠젠과 3년간 공식 후원하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은 300여개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인기 축구 클럽이다.
레버쿠젠은 한국투어 기간 K리그 강호 ‘FC서울’과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휘센 손흥민’ 에어컨 구매고객 500명에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또 손흥민을 포함한 레버쿠젠 선수들을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초청해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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