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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보완검토” 건설주 초강세/은행·증권주도 일제 상승

◎거래량도 4,100만주 넘어▷주식◁ 정부의 금융실명제 보완책 검토소식으로 주가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명제 보완책에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 무기명채권 발행허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6일 주식시장은 건설주와 은행, 증권주를 비롯한 대형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던 개별종목은 실적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이 전개됐다. 또 미도파, 대농, 성원건설, 신동방 등 미도파 M&A(Mergers & Acquisitions:기업인수합병)관련주는 자금조사설로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 오른 6백78.11포인트를 기록했다. 건설주와 은행주의 거래증가에 따라 거래량도 4천1백만주를 넘어 활발했다. 전장에서 금융실명제 보완책에 SOC 무기명채권 발행허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으며 이와함께 은행, 증권주 등 저가대형주에 까지 매수세가 확산돼 지수상승폭이 1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하지만 후장들어 건설주로 경계매물이 증가하고 미도파 M&A관련주로 매물이 쏟아져 지수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한전과 LG반도체,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등은 기관성 매물로 약세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개별종목은 차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원, 한섬 등 실적호전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2개를 포함해 3백94개 였으며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백31개 종목이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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