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은 지난해 매출액 273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엠넷은 최근 3년 간 꾸준히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 15%대를 기록해 왔고, 자산 총계도 최근 3년 새 평균 37% 증가하며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왔다.
김영원 대표는 "상장사로서 이엠넷의 미래를 믿고 투자하신 주주들과 회사의 수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수익을 창출해 그 수익을 투자자와 나누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엠넷은 최근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외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지사를 오는 3월까지 2배 규모로 사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서도 향후 모바일 검색광고 시장의 잠재 고객으로 평가되는 지방 검색광고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 부산지사를 상반기안에 부산 해운대 소재 센텀시티로 이전하는 등 약 60% 수준의 사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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