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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영업이익 21% 늘어


인수ㆍ합병(M&A) 실사가 진행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해외 수주 증가에 힘입어 2ㆍ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기준으로 올해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21.2% 증가한 3,584억원,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6월말까지 신규수주로 약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확보했다”며“방위사업청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해 지체상금 충당금 약 300억원이 들어온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들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날 2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7.9% 증가한 135억원, 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소셜게임 ‘타이니팜’의 일일사용자 급증으로 스마트폰 게임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태광과 성광벤드도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0%, 218.1% 증가한 134억원,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동나비엔은 큰 폭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경동나비엔은 2ㆍ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7%, 68.4% 감소한 11억원, 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7.1% 감소한 653억원에 그쳤다. 미국으로 수출될 신제품 생산 지연 및 기존 제품 재고조정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LS네트웍스도 매출액이 43% 증가한 1,738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4%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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