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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금리 0.39%P 올라
입력1999-05-12 00:00:00
수정
1999.05.12 00:00:00
정구영 기자
금리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12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포인트 오른 8.32%, 통안증권 2년물도 0.05%포인트 오른 7.54%를 기록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39% 포인트 오른 6.96%를 기록, 7%대에 근접했다.
단기물은 양도성예금증서(CD)가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6.16%에 거래됐으며, 기업어음(CP)는 6.10%로 보합세를 보였다.
LG증권 투자전략팀의 하만용(河滿容)과장은『최근의 채권 수익률 상승은 수급변화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금리전망의 불투명성 등 심리적 요인으로 매수세력이 관망세를 보이기 때문』이라면서『그러나 금리 상승세는 회사채기준 9%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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