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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입구 신패션타운 변모

◎매장 20개 개설… 오픈예정도 40여개 달해서울 총신대입구에 의류할인점들이 대거 들어서며 신패션상가가 조성되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총신대입구 태평백화점인근에는 최근 20여개 의류할인매장이 들어섰으며 신규 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곳도 4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고 있는 의류할인점들은 대부분 영캐주얼을 주력상품으로 신세대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이 지역이 안양으로 나가는 길목인데다 사당·방배·노량진 등 인근 지역 인구밀도가 매우 높아 새로운 패션상가로의 변모가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할인매장 중심의 신패션상가로 성공한 사례로 문정동·목동·창동·연신내지역 등이 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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