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최근 홍대에 위치한 클럽에서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 'G24' 첫 자선공연'(사진)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G24'는 한세예스24홀딩스와 자회사 한세실업, 인터넷서점 예스24, 인터넷 패션쇼핑몰 '아이스타일24'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밴드 동호회다.
이 날 공연에서 드럼 실력을 발휘한 윤권식 부사장은 "단원들 모두 밴드 활동을 통해 그 동안 모르고 지냈던 재능을 재발견한 것 같다" 며 "내년에는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우리가 느끼는 열정을 임직원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G24'는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을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에 전달하고, 봉사활동 동호회는 사회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공연에 참석한 한세실업 관계자는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원간 교류를 나누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G24 멤버는 물론 공연을 즐긴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접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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