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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주파수 경매’ 시작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가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시작됐다. 경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KTㆍSK텔레콤ㆍLG유플러스에서 파견 나온 입찰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파수 경매 운영본부를 통해 경매를 총괄하고, KTㆍSK텔레콤ㆍLG유플러스 등 참여 통신사업자의 대리인들은 서로 연락이 단절된 입찰실에서 원하는 주파수에 대한 입찰가를 적는다. 이번 경매에서 800 ㎒ 및 1.8 ㎓ 등 두 가지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신청한 KT와 SK텔레콤은 심리전을 펼치며 주파수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2.1 ㎓대역에 단독 신청한 LG유플러스는 최저가(4,455억원)에 2.1 ㎓대역 20 ㎒폭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최고가 입찰자가 나타날 때까지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시오름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루 안에 입찰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18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경매가 속개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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