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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은 3일 서울시 중국 필동 그룹 인재원에서 장쩡웨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일행과 환담하고 오찬을 가졌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CJ가 되도록 앞으로 CCPIT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쩡웨이 회장은 “CJ가 한·중 양국 산업과 무역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회장을 맡고 처음 방문한 국가가 한국으로 특히 국내를 찾아 방문한 첫 기업이 CJ”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민간 교류를 확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조가 필요하면 CCPIT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그룹은 199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 현재 현지에서 바이오·식품·엔터테인먼트·미디어·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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