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관수(51ㆍ사진) 신임 CJ GLS 대표가 16일 오전 CJ제일제당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손 대표는 취임사에서 "CJ그룹 4대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서 신성장엔진 역할을 충실히 하며 한 가족이 된 대한통운과의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도출해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이라는 비전 달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손 대표는 이를 위해 ▦대한통운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 구축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일류 마인드로 무장하고 성과 중심으로 행동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자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CJ GLS 3PL사업본부장ㆍ택배사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대한통운에서 파견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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