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6년만인 2013년 6월말 현재, 누적가입자 약 30만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국 650여개 지점망을 갖춘 중소기업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 전석봉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