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차원(3D) 입체영상을 지원하는 TV 겸용 모니터 ‘시네마3D TV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LG전자 시네마3D TV에 적용한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20인치대 화면에 처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시야각(IPS) 액정화면을 탑재해 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며 화면 테두리 두께를 1mm로 줄여 몰입감을 강조했다.
3D 전환 버튼 하나로 입체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독자 친환경 기술인 ‘슈퍼 에너지 세이빙’을 적용해 전력소모량을 기존 모니터보다 최대 60%가량 줄였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인기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3’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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