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자한마디] 실내온도 1도만 더 덥게 지내자

우리의 씀씀이는 에너지 소비와 직결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컵이나 목욕탕에서 무심결에 틀어놓고 사용하는 수돗물의 생산에도 가스 석유 석탄 등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전기가 대량으로 투입된다.우리 조상들은 밥 한알을 버려도 죄받는다고 가르쳤다. 그러한 정신이 오늘날 경제를 이만큼이나 이루게 한 바탕이 아닐까. 우리나라 각 가정에서 100W 전등 하나씩만 끄면 건설비 1조6,000억원, 건설기간 7년이 소요되는 100만㎾급 원전 하나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올 여름에는 무더위가 심할 것이라 한다. 그러면 에어컨 등의 냉방기에 이용되는 전력량은 700만㎾(전체의 19% 수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 온도 1도C를 낮추는 데 전기는 약 7%가 더 소비된다. 다시 말해 실내온도 1도C만 덜 낮추면 7%의 에너지가 절약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각 가정 사무실에서 전등 하나씩만 줄여보자. 그리고 올 여름에는 실내온도를 1도C만 더 덥게 지내보자. LEEJAKO@DAVA.KEPCO.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