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한 콘텐츠 기업에 우수인력 공급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콘텐츠 관련학과를 보유한 수도권의 15개 대학과 서울단지내 콘텐츠 기업 16개사가 참여해 맞춤형 전문인력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산단공은 산학협력포럼 구성을 시작으로 콘텐츠 분야 전문 채용행사 개최, 콘텐츠 기업-인력 Pool 구축 및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한 인력매칭 등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서울단지는 애니, 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집적돼 있지만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자금 등 제도적 뒷받침은 부족하다” 면서 “앞으로 우수인력 지원을 통한 콘텐츠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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