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8일 오픈하는 킨텍스점에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사진)'를 선보인다.
일렉트로마트는 킨텍스점 지하1층에 2,644㎡(800평) 규모로 들어서며 대·소형가전은 물론 디지털가전, 완구까지 취급한다. 드론 체험존, 액션캠 매장, 피규어 전문존 등 특색을 갖춘 상품존과 함께 애플 전문점, 삼성과 LG전자 브랜드숍, 뱅앤올룹슨 등 하이엔드 음향기기 상품 코너, 국내 최대 3D 프린터 코너도 마련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전 관련 모든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가전 매장이 지금까지 이마트 내에 없었다"며 "매장을 상징하는 캐릭터까지 앞세워 기존 판에 박힌 가전 매장에 지친 남성 고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매장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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