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테크솔루션 ‘1분기 최대 실적’ 반등

에이테크솔루션이 1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4분 현재 에이테크솔루션은 전일보다 500원(3.03%)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 박성민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20.3%, 21.8% 증가한 570억원과 6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방 업체의 TV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금형 수요와 함께 백색가전ㆍ차량용 금형 및 사출물의 점진적 수요 증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재고 조정의 영향을 받은 LED칩용 리드 프레임 매출이 3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체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22.1%, 26.8% 증가한 2,355억원과 2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견조한 성장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대”라며 “도광판 사업은 기대보다 더뎌지며 모멘텀으로서 다소 빛 바랜 감이 있으나 채용 가능성은 여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