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세의대] `성인선천성 심장병클리닉' 개설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어릴 때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고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정신·사회·신체적 문제점을 상담할 수 있는 「성인선천성 심장병클리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연세의대 심장혈관센터는 이달부터 성인선천성 심장병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용대상은 어릴 때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을 받지 않고 성장한 성인. 심장수술이 시작되던 50~60년대부터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일종의 사후관리(애프터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그동안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일반 심장질환만 다루는 내과는 분야가 다르고, 선천성 심장질환을 다루는 소아심장과가 있지만 성인이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연세의대 설준희 교수는 『심장기형 등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성장후에도 적절한 상담이 필요하다』면서 『임신가능 여부나 부부생활문제, 부정맥 등 부작용 가능성에 대비한 치료 등이 대표적』이라고 강조했다. 진료는 수요일 오전에만 하며 심장혈관외과 조범구 교수와 소아심장과 설준희 교수가 담당한다.【박상영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