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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금리하락 11.4%대 안정/대투 전망
입력1997-07-09 00:00:00
수정
1997.07.09 00:00:00
◎자금수요둔화·채권 수급호전올 하반기 회사채수익률은 기업자금수요 감소와 신설투신사 공사채형 업무개시 등에 따른 채권 수급여건 호전으로 상반기보다 크게 낮은 11.4%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투자신탁이 8일 기관들의 자산운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인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윤종원 서기관은 『한계기업의 부도가 지속되는데도 불구, 채권수급여건이 개선돼 하반기에는 금리가 11.4%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서기관은 『3·4분기 중 금리는 기업의 자금수요 둔화에 따른 단기자금시장 안정과 신설투신사의 공사채형 업무개시로 채권수요 기반이 확충돼 11.3%대에서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이며 『일시적으로 10%대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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