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관계자는 “디오노트는 스마트폰 및 Tablet PC 단말기에서 자신의 필체를 다양한 펜 타입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메모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노트 프로그램이며, 메모 내용을 필기 인식 기능을 통해 텍스트로 변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성한 메모를 자유롭게 편집, 변환, 저장, 전송하는 기능 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디오노트는 지난 9월초 독일 IFA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 갤럭시 노트의 S펜(또는 핑거터치)을 이용한 필기메모 소프트웨어로 채택되면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
갤럭시 노트에 적용한 디오노트는 해당 단말기의 특성 및 활용도에 적합하도록 펜 글씨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며 그림그리기에 있어 속도나 압력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개선되었다.
스마트 미디어의 보급이 확대되고 멀티플랫폼을 위한 필기메모 입력 방식은 사용자에게는 가장 친숙한 입력 수단이며 사용자 필기체 입력과 같은 노트 필기는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도정인 대표는 “향후 스마트 교육에 Tablet PC와 같은 단말기 지원이 확실시 됨으로써 디오노트 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사전, 문서인식SW, 음성인식SW와 더불어 디오텍의 전 제품이 필수 어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히 관련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에 주력함과 동시에 스마트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도 현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프라웨어와 지분 및 사업적 협력관계를 가지게 됨에 따라 인프라웨어가 보유한 모바일 오피스 및 디지털 컨텐츠 기술을 디오노트에 접목하여 디지털 교과서 시장의 스마트한 노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