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이번 대피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평가관 14명을 지정, 임직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제 사고를 대비해 초동 화재진압 실패를 가정하고 전원차단, 엘리베이터 통제, 환자 발생 등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 실제 화재를 방불케 했다. 대피훈련 후에는 본사 지하강당에서 마포소방서 소방교관을 초청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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