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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예림당과 손잡고 전자 출판 사업 진출


초록뱀미디어는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과 ‘미디어콘텐츠사업’ 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예림당은 지난 28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초록뱀미디어의 지분 5.83%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초록뱀미디어는 방송 콘텐츠 사업과 전자 출판 사업의 연계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거나 예림당의 아동용 콘텐츠를 방송용 콘텐츠화 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등의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초록뱀미디어는 방송 콘텐츠를 국내 및 해외에 방영하는 것뿐 아니라 전자 출판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더욱 다양한 원소스 멀티유즈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부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뱀미디어 최영근 사장은 “아동출판 전문기업인 예림당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초록뱀미디어의 우수한 컨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대중화에 따라 전자 출판 시장의 가능성이 커진 만큼, 초록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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