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아이는 1964년 설립 이후 자동차의 안전부품인 'Safety Belt Systems'를 국내 최초로 개발ㆍ생산하고, 전체 생산품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등 자동차 안전벨트 업계의 히든챔피언으로 꼽힌다.
디비아이의 품질은 글로벌 톱 수준이다. '품질은 생명이고 생존이다'라는 인식 하에 'QSB(Quality System Basic)'를 전사적으로 전개, 수입검사 불량률 6PPM, 공정불량율 2PPM, 고객불량율 0PPM을 달성했다. 앞서 COSTㆍ품질ㆍ기술ㆍ 신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해 2008년 GM의 전 세계 Best Supplier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내 최초로 안전벨트시스템(Safety Belt Systems)을 개발해 올해부터 북미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90억원.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수행 덕분이다. 'PLM 및 DFSS(Design for Six Sigma)'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술 개발로 국내 최초로 벨트 되감김 장치를 상용화했고, 이를 GM, 현대ㆍ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하는 등 수입제품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ERP, POP(Point Of Production), PLM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협력사에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최근 3년간 전년대비 90% 이상의 검사 불량률을 감소시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