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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Y2K문제'해결에 공공근로인력 투입
입력1998-11-29 00:00:00
수정
1998.11.29 00:00:00
중소기업들의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밀레니엄 버그·Y2K) 해결에 공공근로인력이 투입된다.노동부는 29일 중소기업의 Y2K문제 해결 지원 학교 컴퓨터교육 인력양성지원 전자도서관 구축 한국관련 영문자료 데이타베이스 구축 시설물도면 전산화 전국 교통 데이타베이스 구축 의약품 안전관리 전산화 등을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할 정보화사업으로 선정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양로원·보육원·영유아원·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병원 등 공공기관의 개보수 및 4대강 수질오염감시와 공원조성, 자원재생등 환경정화사업도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지난 5월과 6월 전국 3,000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2000년 표기문제를 해결하는데 드는 전체 비용은 49조7,000억원가량이며 투입되어야할 인력도 연 72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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