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우수 중기상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물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23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이 참가했다.
실물품평회에서는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위원단은 실물품평회에서 기준점수를 통과한 업체들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라인, 위생상태 등을 점검해 입점 대상 상품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측은 최종 선정된 상품에 대해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 점포로 판매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이번 실물품평회가 우수 중소기업의 스타 상품들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히트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