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 수출호조 무역적자 급감
입력1997-08-21 00:00:00
수정
1997.08.21 00:00:00
◎6월 82억불… 전월비 14.5%나 줄어【워싱턴 APDJ=연합 특약】 지난 6월중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5월에 비해 14.5%가 감소한 82억달러를 기록했다.
미상무부는 20일 지난 6월중 전체 무역적자는 81억6천만달러로 전월의 95억4천만달러에 비해 무려 14.5%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이래 최저수준이다.
상무부는 지난 6월에는 수출이 기록적인 증가를 보인 반면 수입은 8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어들면서 무역적자 규모가 이처럼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중 미국의 수출은 전월에 비해 0.9%가 늘어난 7백84억2천만달러, 수입은 0.7%가 떨어진 8백65억8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일본 등에 대한 무역적자는 더욱 늘어났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상무부는 그러나 이같이 무역적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 미국의 상반기 무역적자규모는 5백55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23억2천만달러보다 32억4천만달러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