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빅데이터로 최적의 심야버스 노선 찾는다

KT·서울시 공공서비스 개선 협약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내용만 추출해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서울시의 심야버스 노선을 정하는 데도 활용된다.

KT와 서울시는 16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1차로 심야버스 노선 정책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할 예정이다. 심야 시간에 버스를 타려는 이들이 많은 곳을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심야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심야 경제활동 인구의 교통비 절약, 대중교통 이용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공 와이파이 도입에도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된다. 양측은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와이파이 접속이 힘든 지역 등에 중점적으로 서울시의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정희 KT 부사장은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