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제이브이엠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2.4% 늘어난 953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1월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온라인팜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 내수 전자동 조제 약국용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 독점 공급계약을 제?했다”며 “올해 6월 신제품을 출시하며, 신제품은 올해 매출액 45억원, 내년 32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브이엠은 약품 조제ㆍ관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회사로 ATDPS 북미 시장점유율 74%, 유럽 78%, 한국 93% 등 지역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Mckesson)과 중국(Sinopharm) 등과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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