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NFC 안테나 매출실적은 약 41억 원으로, 올해 5월말 현재 지난해 실적의 60%를 초과하는 성과를 낸 이그잭스는,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인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기존 스마트폰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가 예정되면서 5월에만 11억원의 NFC 안테나를 공급,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그잭스는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화제가 됨에 따라 당분간 NFC 안테나 공급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그잭스는 인쇄전자사업부문에 NFC 안테나 전담부서를 신설, 추가 인력 배치를 완료함으로써 공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관계자는”스마트폰에 부착되는 NFC 안테나는 더 이상 선택장치가 아닌 필수장치이고, NFC 안테나 시장은 설계기술 등 고난이도 기술을 필요로 하여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어서, 당분간 이그잭스의 NFC 안테나 판매 성장율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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