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3,147억원에 인수한다”며 “인수 후 순이익이 20%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상사의 시장 예상 순이익 1,178억원, 범한판토스 매출액 2조원, 순이익률 2.9%를 가정하고, 인수금액 3,147억원에 대한 기회비용(금리 2%)을 감안할 때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지배주주 순이익 개선은 기존 대비 20% 가량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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