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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과장급이상 휴무반납/토요격주·월차휴무 대상 결의

◎사측은 “정리해고없다” 약속『정상을 정복할때 까지 휴일없이 일하겠다.』 대우자동차 내수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대우자판(대표 정해영)의 과장급이상 중견간부들이 토요격주휴무와 월차휴가를 자진 반납하고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자판의 중견간부들은 지난달 초부터 자발적인 정신재무장 운동을 거론하기 시작하다 올해 승진한 과장급 이상 진급자 70여명이 이를 실행키로 했다. 이들은 『과거에는 신차가 없어 판매가 부진해도 변명거리가 있었으나 이제 핑계거리도 없어졌다』며 『휴무를 반납해 올해는 반드시 1위에 등극하자』며 휴무반납을 결의했다. 이같은 초임간부들의 뜻이 각부서에 확산되면서 전간부들이 동참의 뜻을 나타냈고, 1백70여명의 과장급이상 전 간부들이 토요격주휴무와 월차휴가를 반납하기로 자진 결의, 최근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이들은 또 출근시간을 상오 7시30분으로 정하고 휴무에 따른 수당을 일체 받지않겠다고 회사측에 통보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정리해고와 같은 인원감축은 절대 없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관계자들은 『김우중 회장이 최근 몇년간 쉴 생각말고 일해보자는 강연내용도 이번 결정에 큰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있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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