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옵티머스G로 스마트폰 흑자전환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5일 LG전자에 대해 옵티머스G로 스마트폰 사업 흑자구조를 이뤄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전일종가 6만9,800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4분기부터 옵티머스G 판매 본격화로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확보할 수 있는 매출액 볼륨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휴대폰 사업의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PBR 1배 미만인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900만대, 옵티머스G 출하량은 100만대로 예상됐다.

이어 “3분기 실적은 TV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부진하지만 전반적인 매출수준은 기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13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