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증권, 2,000억원 규모 MBS 발행
입력1998-12-17 00:00:00
수정
1998.12.17 00:00:00
MBS는 부동산 대출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저당대출 채권을 담보로 새로운 채권을 발행,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대우증권 관계자는 17일 『주택저당대출 채권을 담보로 한 MBS를 2,000억원 정도 발행할 예정이다』면서 『내년 4월 국내 투자자들을 상대로 판매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대한, 한국, 동부등 주택할부금융사와 MBS발행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그는 또 『주택할부금융사들이 IMF한파로 할부채를 발행하지 못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산유동화법률안이 지난 9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유동성 제고를 위해 MBS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앞으로 주택할부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담보대상의 주택저당대출채권에 대한 신용평가를 받고 그에 따른 MBS의 신용등급도 한신평으로부터 받을 계획이다. 【이정배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