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산 모바일 게임 20여개이며 선정된 업체는 제작비, 품질 인증, 번역, 테스트, 서버 구축, 마케팅 등 전반적인 퍼블리싱(유통)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발사에게는 수익의 80% 이상이 지급되고 글로벌 전시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전문 퍼블리셔로 게임빌과 컴투스가 참여해 16개의 모바일 게임을 해외시장에 선보였다.
한콘진은 오는 3일 국내 게임 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5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cca.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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