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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상’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 개의 지방 정부, 단체와 기업을 평가하는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며, 특히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업체에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11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 스타’인증을 취득하고 그 중 84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 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북미 380여개 모델에 대해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를 취득하며,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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