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11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음달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 3인칭슈팅게임(TPS)인 ‘디젤(DIZZEL)’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 및 ‘아인(EIN)’을 출품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젤은 다음달 24일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지스타2011 피망관에서 최신 시연 버전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네오위즈게임즈는 MMORPG 블레스와 아인의 스페셜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자체개발 중인 대작 MMOPRG 블레스는 리니지2 개발에 참여했던 한재갑PD를 필두로 개발자 150여명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 하나의 기대작인 아인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제작자인 이현기 디렉터가 총괄하고 있는 작품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자체개발 및 신작게임을 이번 지스타2011을 통해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실제 이용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출품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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