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카페24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의 지원 언어를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까지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카페24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쇼핑몰 솔루션으로, 번역부터 결제, 고객상담, 해외 광고 및 마케팅, 해외 오픈마켓 입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페인어는 아르헨티나·칠레·멕시코, 포르투갈어는 브라질 공용어로 이들 국가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K스타일’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24에 따르면 스페인·포르투갈어권 국가들은 모두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인터넷사용 인구 증가에 따라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영어, 중국어권 이외 지역에서도 역직구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등 지원 언어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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