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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 세계최고권위 미PC테스트 데스크톱 인증획득
입력1998-11-03 00:00:00
수정
1998.11.03 00:00:00
대우통신이 국내 컴퓨터업체중 처음으로 자사의 데스크톱 PC로 세계 최고권위의 NSTL인증을 획득했다.대우통신은 지난 7월 노트북 PC 솔로시리즈로 미국 NSTL(NATIONAL SOFTWARE TEST LAB)사의 테스트를 통과한데 이어 데스크톱 PC 주력모델 CT630 CT6410 시리즈(사진)도 최근 이 시험을 통과했다고 3일 발표했다.
NSTL은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성능 시험기관. NSTL은 밀레니엄버그문제를 비롯 윈도98, 윈도NT 등의 각종 운영체계(OS)와 오피스 97을 비롯한 13개 업무용 소프트웨어, PC카드 등 총 210여가지의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호환성 테스트를 완벽하게 마친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NSTL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만 공급자격을 부여한다. 평가 항목 중 단 한가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을 정도다.
대우통신측은 『NSTL인증 획득은 고시 합격과도 같은 것으로 미국을 비롯해 대규모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 연말까지 23만대 1억5,000만달러의 컴퓨터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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