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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등 3개 제품 日 '굿 디자인 어워드' 금상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삼성전자는 10일 스마트 TV D8000 시리즈 등 3개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스마트 TV D8000 시리즈 및 D7900, D7000 시리즈 등 3개 제품으로 슬림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TV뿐 아니라 휴대전화 2개와 생활가전 7개, PC 9개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총 29개 제품이 상을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매거진 스타일의 홈스크린 '갤럭시S 라이브패널'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슬라이딩 구조를 적용한 PC XE700과 스위치 그립을 이용해 양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 Q10 등도 후한 평가를 얻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모든 제품군에 걸쳐 수상해 기쁘다"며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57년 제정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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