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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혁신해야"


삼성탈레스 신임 사장에 신현목 삼성테크윈 부사장이 선임됐다. 삼성탈레스는 3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목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신 사장은 1978년 삼성정밀(현 삼성테크윈)에 입사해 삼성테크윈 경영기획팀장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10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혁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혁신해야 한다”며 “수출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의 확보와 선진경영체계 구축, 창의와 도전의 조직문화 확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탈레스는 삼성테크윈과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의 50대 50 합작기업으로 지난해 6,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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